본문 바로가기
After Reading/인문학

역행자 -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7단계 인생공략집

by 잉마스 2023. 8. 19.
반응형

역행자 - 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사람이 나이가 들면 본질은 변하기 어렵다고들 하는데 그와는 반대로 나는 40대에 들어서면서 부터 변화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자주 들곤하였다.

평소에도 책을 안 보는 것은 아니었지만 왠지 잘 손이 가지 않던 경제분야나 자기개발분야에 눈이 가게 되었고 최근 베스트셀러로 여기저기서 눈에 띄던 「역행자를 읽어보게 되었다.(몇달전에 핸드폰을 바꾸면서 가입한 요금제가 ‘밀리의서재’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역행자를 보면서 부터 이용하게 되었다)

 <역행자가 되기 위한 생활 루틴의 기본원칙>
  • 하루 2시간 책읽기 또는 글쓰기 후 나머지 시간 휴식(뇌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
  • 하루에 한번 '5분 생각의 시간 갖기'(여백의 시간 갖기)
  • 놀때 적극적으로, 8시간 이상 숙면
  • 책읽기 어렵다면, 최소 일주일에 30분씩이라도.

1단계 :: 자의식 해체
 - 인정해라. 그래야 그다음부터 발전이 일어난다 -

자의식을 해체 한다는 것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인정하면서 부터 시작해야한다.

지금 이글을 쓰기전에도 방바닥에 누워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나보다 어린 젊은 부자의 삶이 기록된 게시물을 보다왔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게시물을 보며 ‘원래 금수저일꺼야’, ‘다른 무언가 단점이 있을꺼야’라는 생각처럼 다른 사람의 단점을 찾으며 자신의 열등감을 숨기려 한다.

우리의 뇌는 항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데 ‘자아’를 손상시키지 않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상황일때 사실은 살면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익히지 못한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데 그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역행자가 되기 위해 1단계에서는 이런 ‘자의식 해체’를 통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해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1단계 : 탐색(나의 열등감 찾기) → 2단계 : 인정(상대방의 배울점 찾아서 인정하기) 3단계 : 전환(변화의 계기 모색)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 자수성가한 사람은 어떤 한 사건이 인생을 완전히 바꾸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

1단계에서 자의식을 해체 했다면 이제 새로운 나의 자의식을 세워야 할 차례인데, 저자는 ‘책’을 읽는 것으로 자의식 세우기를 시작하였다.

보통 순리자들은 ‘나는 내향적이라 외향적인 일은 못해’라는 식으로 정체성을 한계에 가두는 특징을 보여준다. 이런 정체성의 변화를 주시 위해서 ‘강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평판 유지하기’하는 명령어가 기본적으로 입력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나는 오늘부터 금연을 할꺼야‘라고 주변에 말하고 다니면 금연을 실패했을때 ‘그럼 그렇지, 못끊을 줄 알았어’와 같이 자신의 평판이 상처입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오늘부터 유투브를 운영할거야’라고 선언을 하면 평판은 지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사람은 자신이 속한 집단의 가치가 가장 가치가 있다고 착각을 한다.(차량 동호회에서 차에 대해 얘기하듯 , 독서동호회에서 책의 가치에 대해 논하듯) 세우고자하는 정체성의 가치를 쫓는 집단에 속해보는 것이 좋다.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나방의 유전자는 생존을 위해 밤에 빛(달빛)을 따라가게 설계되었지만, 현대에 전구가 발명된에 따라 오히려 죽음을 유도하게 되었다. 원시시대 우리의 조상들에게 새로운 도전은 죽음과 직결될 수 있으므로 새로운 것을 꺼리도록 진화되었다.

하지만, 도전과 혁신을 통해 이루어진 현대사회에서는 이런 유전자는 오히려 사람을 발전을 막는 큰 장애물이 된다.

과거에는 일부를 보고 위험이 감지된다고 느끼면 피해야 했지만 현대는 특정 정보 조작 등 일부를 통해 빠르고 효과적으로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새로운 도전의 실패 = 죽음’이 될 수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역행자가 되기 위한 실패라는 경험으로 축적될 뿐이다.

4단계 :: 뇌 자동화
-
독서 빈부 격차는 경제적 빈부 격차보다 무서운 것으로, 삶의 양극화를 만든다 -

‘뇌 최적화’는 책 읽기와 글쓰기로 뇌 근육을 키우는 것을 뜻한다. 한번 최적화가 끝나면 지속적으로 자연스럽게 지능이 발단하는데 이것을 ‘뇌 자동화’라고 한다. 마치 지능이 금융 이자처럼 복리성향처럼 늘어나는 것이다.

퇴직무렵에 저축을 시작해도 복리 혜택은 적은 거처럼 독서는 조금이라도 어렸을 때 시작해야 한다.

 1단계(22전략) :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으로, 책을 읽을 때 이루어지는 뇌 속 시뮬레이션은 실제경험과 동일하게 인지하고 글쓰기를 함으로서 경험들이 조립되어 안정적으로 저장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단계(오목이론) : 부자들이 "돈은 처음에 모이지 않지만, 한번 벌기 시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말이 있듯이 눈 앞의 과제 해결에만 급급하지 말고 '장기적인 수'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3단계(뇌 증폭 3가지) : 안 쓰던 뇌 자극 / 안 가본 길 걷기 / 충분한 수면

 

- 창의성 발휘를 위해 통합적인 사고가 필요, 집중해야하는 분야 외 다른 영역의 경험을 통해 자극을 얻을 수 있다.

- 운동은 행복감 증진, 우울증 치료 뿐아닌 뇌 효율 극대화 가능

- 수면은 최소 7시간이상 권장, 개인에 따라 필요한 수면시간이 다르고 잠을 줄이는 것은 비효율의 극치이다. 수면은 그날 일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하기때문에 책을 많이 읽기 위해 잠을 줄이는 것은 비효율이다.

5단계 :: 역행자의 지식

1. 기버이론 : 기버, 테이커, 매처 중 가장 가난한 사람과 가장 부자인 사람은 '기보'로 일치한다.

장기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단기손실에 대해서는 아끼지 않아야 한다. 좋은 정보를 무한으로 제공하는 '기버모드'가 상호작용하면 장기적으로 이득이 되는 관계형성이 이루어질 수 있다.

 

2. 확률게임 :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의사결정은 확률로 이루어져야 한다.

감정적인 결정은 언제나 손해로 이어진다.

 

3. 타이탄의 도구 : 과거에는 하나의 기술에 집중하면 평생을 먹고 살수 있었지만 현재는 그런 유전자를 역행해야한다.

현재는 직업 및 사업경험과 다른 분양의 융합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융합시 효과는 보는 것은 ‘마케팅’,‘디자인’, ‘동영상 편집’, ‘PDF책 제작‘,’프로그램밍‘ 기술이다.

 

4.메타인지(객관적 판단) :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아는 능력을 말하며 지능, 자의식 해체, 유전자 오작동 회피를 할 줄알아야 가능하다.

객관화가 가능하면 의사결정력을 높일 수 있으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쉽다.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 중요한 것은 ‘독서’와 ‘실행력’이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후 실행해보는 것이 포인트다.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사업은 ‘돈벌기 게임’이 아니라 ‘문제 해결 게임’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

돈을 버는 기본 원리는 첫번째,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기, 두번째,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를 알아야 한다. 돈을 번다는 것은 ‘문제 해결력’이다. 누군가의 불편함을 해결하여 행복감을 줄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돈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7단계 :: 역행자의 쳇바퀴

그리스로마신화의 시시포스라는 인물은 큰 돌을 산의 정상에 가져다 놓는 형벌을 받았다. 힘들게 산 정상에 가져가면 굴러떨어져버리고 다시 올리면 또 떨어지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굴레에 빠져버린 것이다.

시시포스의 행위는 ‘초기화’가 되서 아무것도 아닌 상태가 되지만 우리는 같은 시도를 반복함으로 인해서 레벨업을 하기 위한 경험치를 쌓게 되는 것이고 결국 ‘경제적 자유’라는 보상을 얻게 된다.

 - 성장하는 방법을 모른다(자의식 해체 실패)
 - 자원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돈이 필요하지만 중요하지 않다고 합리화)
 

성장이 멈춰 열등감이 쌓인다(다른 사람을 질투하고 실패를 자신의 행복으로 여김)


 

 역행자」와 같은 자기개발 서적을 보는 독자들은 보통 2가지 생각으로 나뉘어지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내용인가 싶었는데, 다 아는 내용을 정성스럽게 늘려서 써놨네, 이런얘기는 나도 할 수 있어"  또는 "와..이 사람은 성공을 하기 위해 이런 방식으로 꾸준히 노력해왔구나, 나도 한 번 도전해봐야겠어"
 
젊었을때는 이러한 자기개발 서적으로 보면 나는 무조건 전자와 같이 생각해왔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은 후에 이러한 내용을 보니 세상이 급변한다고 해도 "성공을 하기 위한 규칙은 변함이 없고, 단순한 진리일지라도 결국 말뿐이 아닌 몸으로 '실천'을 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옛날 자기개발 서적과 좀 다른게 있다면 좋은 말만 써놓기 보다는 좀 더 실천을 강조하는 흐름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나도 역행자를 본 이후로 다른 책도 찾아보고 이렇게 책을 읽은 후 나의 생각을 남겨보는 실천을 하기 시작했다.  
 
이 작은 시작이 후에 어떻게 나의 삶을 변화시킬지 기대해본다.

 

 

 

 
 
 
 
 
 
 
 
반응형